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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3년차 번아웃 같네요
    카테고리 없음 2022. 6. 27. 16:28

    3년차 번아웃 같네요
    어렸을 때부터 공부를 열심히 했고, 가족이 양치기라서 집에서도 열심히 공부했습니다.
    고등학생 때 파이팅 폰으로 바꿔 며칠 동안 1~2시간을 잤다.
    기껏해야 5시간 이상 잤던 것 같아요.
    정말 가고 싶은 학교가 있는데 고등학교 때 성적이 좋지 않아 그 학교에 가지 못해 낙제를 결정했습니다.

    그 학교에 정말 가고 싶었기 때문에 낙제시 하루에 12시간씩 공부했고, 성적도 많이 올라서 결국 9월 모의고사 즈음에 그 학교에 갈 수 있는 성적을 받았습니다.
    그런데 스트레스를 너무 많이 받아서 시험을 앞두고 며칠을 아팠고, 장이 꼬이고, 결국 시험 당일까지 아파서 시험을 완전히 망쳐놓고 거의 나올 뻔 했어요. 현역 시절과 똑같다.

    이제 너무 피곤하고 이 삶이 더 나을 수 없을 것 같아서 그냥 가야겠다고 생각해서 다운그레이드 신청했는데 3개 다 떨어졌어서 지금 가는 중입니다.

    어렸을 때부터 공부를 해도 열심히 공부합니다. 물론 늘 하기 싫은 건 아니었지만, 공부를 하기 싫다는 생각보다 열심히 공부해서 좋은 대학에 가고 싶다는 생각이 더 강했다.


    하지만 이제 번아웃이 올지도 모릅니다. 요즘은 계속 대학을 가고 싶다는 생각보다 이 지루한 공부를 끝내고 싶다 공부하기 싫다 너무 피곤해서 예전처럼 집중이 안 된다
    아무것도 하고 싶지 않다는 마음만 가지세요

    하지만 지금까지 공부를 했으니 올해는 몇 개월의 실수로 인생의 노력을 낭비하고 싶지 않습니다. 어떻게 극복할 수 있습니까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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